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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사소통능력(화용 기술)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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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30 등록일시 2007-12-21
아기는 생후 초기부터 친숙한 얼굴에 친밀한 반응을 나타낸다. 부모는 당연히 이러한 아기의 반응을 상호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하게 된다. - 생후 1개월 : 아기는 부모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 생후 3개월 :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아기가 웃거나 미소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social smile). - 생후 4개월 :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또한, 아기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눈짓(gaze)을 즐겨 사용하기 시작한다. 피곤하거나 지나치게 자극을 받으면, 아기는 눈을 돌려버린다. - 생후 8개월 : 아기는 의사소통을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이즈음부터 아기는 의도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기 시작한다. - 생후 12개월 : 비록 아기가 평균 세 단어를 표현할 수 있더라도, 아기와의 의사소통은 연결이 잘 안되고 엉뚱하기까지 하다. - 생후 18-24개월 : 아이는 언어가 주변 세상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아이는 "뭐야(What)?"라는 질문을 자주하기 시작한다. - 만 2세 : 아이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는 다른 방식으로 얘기한다는 알게 된다. 이 시기는 아이가 부모로부터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요청해야 한다는 방식을 요구를 받고 배우는 과정이다. - 만 3세 : 아이가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여 얘기하는 능력이 증가한다. 아이는 언어를 과거에 일어난 사실에 대하여 말하거나, 가장(pretend)하거나 상상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아이가 언어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은 점점 복잡해지고 상호적인 모습을 띠게 된다. 자신의 의도를 명백하게 나타낼 수 있다. - 만3-5세: 이 시기는 아이의 의사소통능력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때이다. 대화상황에서 아이는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는 대화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의 상호성이 두드러지게되고, 상대방의 의도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대방이 명확한 표현을 요청할 때,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또한 잇 시기에 아이는 이유를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검색하기도 하며, 복잡한 상상의 놀이나 상징놀이를 언어로서 할 수 있게 된다. 이제야 비로소 언어는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수단이 되어, 인지발달에 큰 기여를 하게된다. 만3-4세 경, 아이는 언어를 사용하여 대화상황에서 각각의 사고를 연결하여 표현하게 되는데, 대명사의 사용이 한 특징이다. 만 5세 이상의 아이는 실제 대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이 힌트나 다른 형태의 암시로 상황을 묘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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