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아이의 의사소통 의도를 관찰하라.
의사소통이란? 아이가 요구하거나 원하는 것, 흥미를 표현하는 모든 것을 ‘의사소통’으로 본다. 소리, 낱말, 문장 뿐 아니라 울음, 낑낑대기, 몸짓등도 모두 의사소통에 포함된다.
부모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 의도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다.
② 아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라.
언어발달 지체 아이의 경우 대화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를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다. 말을 시키거나 지시 하거나 질문을 하는 등의 통제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이는 대답하고 지시를 잘 따르고 다루기 쉬운 수동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아이가 의사소통을 이끌어 나갈 때, 아이는 더 잘 배울 수 있고 다시 해보고자 하는 자신감과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
☉ 아이를 기다리고 관찰하고 들어보자.
⇨ 아이의 몸짓, 소리를 기다리고 관찰하고 들어보면 아이의 의미 있는 모든 표현을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 아이에게 기회를 주자.
⇨ 아이가 스스로 표현하기 전에 미리 요구를 충족시켜 주었을 때, 아이는 의사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빼앗기게 될 것이다. 부모는 불충분한 상황을 만들어 상황을 유발해야 한다.
☉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자.
⇨ 함께 가까이 얼굴을 마주 대함으로써 아이와의 의사소통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고, 아이가 이끄는 대로 잘 따를 수 있다.
☉ 아이의 의도를 예측해보자.
⇨ 너무 높은 수준으로 기대할 경우, 아이의 의사소통 의도를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될 수 있고, 너무 낮은 수준으로 기대할 경우 아이의 의사소통 질을 향상시킬 수 없게 된다.
③ 아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라.
☉ 아이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함께 활동하자.
⇨ 아이가 하는 그대로 따라 한다. 이는 부모가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이며 아이에게 ‘모방 개념’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다.
예) 아이가 박수를 치면 똑같이 따라하고, 아이가 “○○”라고 말하면 똑같이 모방한다. 이는 아이가 의도적으로 의사소통하려 하지 않을 때 더욱 중요하다.
⇨ 아이가 의도적으로 의사소통할 경우 아이의 수준에 맞는 언어 모델을 제시하도록 한다. 아이의 행동을 말로 표현해 주면 아이는 무엇인가를 배우게 된다.
☉ 모방하라.
⇨ 아이의 행동, 소리, 신호, 말 등을 모방한다. 모방으로 아이가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모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으며, 부모의 표현을 아이가 따라하도록 촉진시킬 수도 있다. 이는 문장을 완전한 형태로 들려 줄 수 있고, 잘못된 발음, 부정확한 문법 등을 고쳐줄 수도 있다.
☉ 이름을 붙여주어라.
⇨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물건이나 행동에 이름을 붙여준다.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열심히 밀고 있을 때, “차”, “차 간다”라고 아이의 의사소통 수준에 맞는 말로 표현해 준다.
아이의 말을 확장시키는 데는 반복이 중요하다. 아동이 똑같은 행동이나 물건에 흥미를 보일 때 부모가 꾸준히 이름을 붙여준다면, 아이는 새로운 낱말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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